레드벨벳 'RBB' (사진 출처= 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다섯 번째 미니앨범 ‘RBB’(알비비)로 컴백한다.

레드벨벳은 오는 30일 타이틀 곡 ‘RBB (Really Bad Boy)’를 포함해 총 6트랙으로 구성된 다섯 번째 미니앨범 ‘RBB’를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레드벨벳은 지난 1월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 곡 ‘Bad Boy’와 8월 여름 미니앨범 타이틀 곡 'Power Up’을 차례로 발표해 시크한 겨울과 상큼발랄한 여름 매력까지 상반된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음악 차트 1위를 휩쓴 만큼,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레드벨벳은 지난 8월 서울에서 개최된 단독 콘서트 ‘REDMARE’를 시작으로 월드 투어에 돌입, 방콕, 타이베이, 싱가포르 등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펼쳤으며, 내년 1월부터 후쿠오카, 고베, 요코하마 등에서 일본 첫 아레나 투어를 진행함은 물론, 2월에는 LA, 댈러스, 마이애미, 시카고, 뉴어크 등에서 미국 투어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레드벨벳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RBB’는 11월 30일 발매되며, 오늘(9일) 국내 각종 음반 사이트 및 미국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에서 예약 판매가 진행되어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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