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 ‘헤어질 시간이 정해진…’ 뮤직비디오 예고 영상 캡처.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 ‘헤어질 시간이 정해진…’ 뮤직비디오 예고 영상 캡처.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Fly To The Sky)가 지난 8일 공식 SNS에 ‘신곡 ‘헤어질 시간이 정해진…(Teaser)’이라는 글과 더불어 세 번째 미니음반 타이틀곡 ‘헤어질 시간이 정해진…’의 뮤직비디오 예고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바람에 휘날리는 커튼 뒤 시든 화분이 담겨있다. 이는 관계의 끝을 암시하고, 시종일관 쓸쓸한 분위기에 눈물을 흘리는 여자와 이별하는 남녀의 모습이 교차된다. 잔잔하고 감미로운 음악과 호소력 짙은 환희의 목소리가 더해져 이목을 끈다.

‘헤어질 시간이 정해진…’은 그룹 트랙스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김정모와 작곡가 겸 키보디스트 해롭왕의 새 작곡팀 빠나나퐁듀가 의기투합해 만든 곡이다.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에 공개한다.

1년 만에 팀 활동에 나서는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오는 17일과 1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단독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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