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김혜수/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김혜수/이승현 기자 @lsh87
영화 ‘국가부도의 날’의 김혜수가 9일 오후 7시 MBC FM4U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한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독보적 존재감의 배우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의 조합은 물론 세계적인 배우 뱅상 카셀의 첫 한국영화 출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혜수는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영화 ‘국가부도의 날’과 관련해 영화에 참여하게 된 계기,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수는 이 프로그램에 배철수 대신 일일 DJ를 맡는 등 남다른 인연을 이어오기도 했다. 그런 그가 2년 만에 다시 출연하는 것으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1997년의 추억을 소환하는 김혜수의 풍성한 이야기는 9일 오후 7시 확인할 수 있다. 영화는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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