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강-빅플로 론 (사진=이사강, 론 인스타그램)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이 내년 1월 품절녀가 된다.

8일 오후 빅플로 소속사는 팬카페를 통해 “멤버 론과 이사강 감독이 지난 18개월 동안 예쁘게 만나오다가 백년가약을 맺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두 사람의 결단을 응원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사강 감독은 빅플로 론은 비밀리에 만남을 이어왔기 때문에 와전된 소문에 휩싸이기도 했다. 지난 5월 이사강 감독은 다른 아이돌 멤버와 염문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사강과 론은 내년 1월 27일 웨딩마치를 올린다. 올해 여름이 지나면서부터 차근차근 결혼을 준비했으며 이미 양가 상견례와 웨딩사진 촬영도 마쳤다.

한편 중앙대 연극영화과에서 연출을 전공한 이사강은 세인트마틴스미술대학원 미술학 석사과정 취득 후 런던필름스쿨에서 영화확을 전공한 재원으로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변신해 다양한 작품을 연출해왔다.

론은 2014년 그룹 빅플로로 데뷔해 현재 일본을 오가며 활동 중이며 오는 12월 공연을 앞두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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