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콘서트 포스터. / 제공=CJ ENM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콘서트 포스터. / 제공=CJ ENM
팀 해산 전 마지막으로 여는 콘서트를 매진시킨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추가 공연을 열고 팬들의 아쉬움을 달랜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오는 12월 28일 추가 공연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지난달 30일 티켓 예매를 시작한 뒤 1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공연 제작을 맡은 CJ ENM 관계자는 “장기하와 얼굴들은 호응을 보여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해하며 더 많은 관객들과 함께하기 위해 추가 공연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가 공연 티켓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최근 다섯 번째 정규 음반 ‘모노(mono)’를 발표했다. 이번 음반을 끝으로 해체를 발표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해체 전 마지막 공연인 만큼 장기하와 얼굴들은 팬들에게 완성도 높은 콘서트를 보여주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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