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사진=방송 영상 캡처)

배우 서유정이 남편 정형진을 위해 특별한 생일 선물을 준비했다.

6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서민정, 서유정, 함소원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서유정과 정형진 부부는 직접 칡주를 만들었다. 이어 서유정은 칡주를 대야에 넣고 마셨다.

MC 박명수는 “저렇게 애주가인데도 S라인은 여전하다"며 "몸매 유지 비결이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서유정은 “애주가인데도 S라인을 유지하려면 운동을 꾸준히 하는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홍혜걸은 “그건 타고난 거다. 술을 잘 해독시키는 유전자인 거다"라며 "부럽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서유정은 남편 정형진의 생일을 맞아 생일상을 직접 차려주기 위해 시장을 찾았다. 그는 평소 닭을 잘 만지지 못하지만 남편을 위해 닭볶음탕을 요리하기로 마음먹었다.

서유정은 미역국과 닭볶음탕을 만들었고 정형진은 식탁을 정리하려 휴지를 뽑았다. 그때 휴지 대신 만 원 지폐가 줄지어 나왔다. 아내의 돈 휴지 이벤트에 정형진은 감동했다.

이어 서유정과 정형진은 저녁식사하며 2세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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