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날 보러와요’ 노사연./ 사진제공=JTBC
‘날 보러와요’ 노사연./ 사진제공=JTBC
JTBC ‘날 보러와요-사심방송제작기'(이하 ‘날 보러와요’)에서 장도연이 노사연에게 직접 해준 ‘아이린 메이크업’이 공개된다.

6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날 보러와요’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노사연의 개인 방송 채널 ‘식스티 앤 더 시티’ 촬영 과정이 펼쳐진다. 이날 노사연과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장도연이 서로에게 메이크업을 해주는 ‘메이크 오버 체인지’ 뒷이야기가 펼쳐진다.

장도연은 노사연에게 레드벨벳 아이린 스타일의 메이크업을, 노사연은 장도연에게 1991년에 출연했던 ‘식이섬유’ 음료 CF 메이크업을 해주기로 결정했다.

특히 노사연은 데뷔 최초로 화장을 지우고 민낯을 공개했다. 함께 화장을 지운 장도연은 “제시카 파워(개인 방송 채널에서 노사연의 닉네임)님은 본인의 채널을 위해 하는 것이지만 나는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한탄했다.

본격적으로 ‘메이크 오버 체인지’가 시작되자, 노사연은 과한 의욕으로 장도연의 얼굴을 강타하는 것 같은 메이크업 과정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도 열정 때문에 메이크업 중 스튜디오를 불바다로 만들 뻔한 돌발상황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윽고 두 사람의 메이크업이 완성됐다. 스튜디오에서 노사연의 아이린 메이크업을 본 조세호는 새어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윤종신 역시 “아이린이 아닌 ‘울버린’이 됐다”고 평가해 ‘메이크 오버 체인지’ 결과에 기대감을 더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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