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퀴5' 윤주희 "4년 세월 무색할만큼 류덕환과 호흡 편해"

OCN ‘신의 퀴즈: 리부트’의 윤주희가 4년 만에 재회한 류덕환과 호흡에 각별함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신의 퀴즈: 리부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윤주희는 류덕환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시즌을 해오면서 쌓아온 신뢰가 있기 때문에 시간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며 "호흡이 잘 맞았고, 반가웠다. 발전된 관계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배우 류덕환은 “‘신의 퀴즈’는 자극적인 뭔가를 만들다기 보다는 큰 메시지로 이야기를 끌어간다”며 “희귀병이라는 것 자체가 우리가 생각하는 삶과 사회에서 배제된 사람들의 이야기다. 사회에서 선택받지 못한 개인들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첫 시즌을 선보인 '신의 퀴즈'는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천재 촉탁의 한진우(류덕환 분)가 희귀병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메디컬 수사극으로 새로운 장르물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2014년 시즌4까지 이어오는 동안 밀도 높은 미스터리와 배우들의 호연, 촘촘하게 구축해온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폭넓은 마니아층을 양산하며, 새 시즌 '신의 퀴즈:리부트'로 한진우 박사가 예기치 못한 사건과 얽히며 4년 만에 법의관 사무소로 돌아오면서 다시 이야기가 시작된다.

OCN ‘신의 퀴즈: 리부트’는 '손 the guest' 후속작으로 류덕환, 윤주희, 박준면, 김준한, 박효주, 윤보라, 김기두 등과 함께 오는 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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