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이적(사진=방송캡처)

가수 이적이 유명한 '냉면짤'의 진실을 '컬투쇼'에서 공개했다.

5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이적이 스페셜DJ로 출연해 유명한 '냉면 뺏기는 사진'의 진실을 공개했다. 이적은 "밴드 긱스를 같이 했던 기타리스트 한상원씨가 제 것이 아니고 앞에 앉아있던 드러머 이상민씨 것을 덜어가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도 먹고 싶어서 '나도 좀 덜어도 되나?'하고 보는 모습"이라고 설명하며, "평양냉면 사랑한다. 저때 만든 '짝사랑'이란 노래에 "난 네가 좋아! 냉면보다 더!"라는 가사가 있다. 세상에서 제일 좋아한단 뜻"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청취자들은 보이는 라디오로 이적을 보며 "너무 잘 생겼다. 절대 맹꽁이 아니다"라며 그의 비주얼을 칭찬했다. 이에 이적은 "예전에 '무한도전'에 나갔다가 박명수 씨가 저를 맹꽁이로 부르셔서 그 얘기가 퍼진 적이 있다. 지금은 점점 사라지고 있으니까 다시 언급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이적은 '2018 이적 전국투어 콘서트 거울'을 개최한다. 오는 10일~11일 양일간 성남, 부산, 광주, 대전, 대구, 서울 순서대로 진행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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