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빅톤 팬미팅 포스터. / 제공=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그룹 빅톤 팬미팅 포스터. / 제공=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그룹 빅톤(VICTON)이 데뷔 후 처음으로 팬미팅을 연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는 1일 “빅톤이 오는 17일과 18일 서울 서강대 메리홀에서 첫 단독 팬미팅 ‘웰컴 투 원더랜드(WELCOME TO WONDERLAN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17일은 보컬, 18일은 랩과 춤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공연을 꾸밀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공식 팬클럽인 앨리스(ALICE) 1기를 모집한 뒤 처음 여는 단독 팬미팅이자, 빅톤이 데뷔 2주년을 맞는 시기에 이뤄지는 이벤트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공식 팬클럽 선예매는 1일 오후 8시 멜론 티켓에서 시작하며, 일반 예매는 오는 5일부터다.

2016년 데뷔한 빅톤은 최근 모스크바·런던·마드리드·파리·밀라노·빈·에센·이스탄불 등 8개 도시에서 유럽 투어를 마쳤다. 앞서 발표한 싱글 음반 ‘오월애’로 음원차트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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