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내 뒤에 테리우스’/사진제공=MBC
‘내 뒤에 테리우스’/사진제공=MBC
‘내 뒤에 테리우스’/사진제공=MBC

MBC 수목극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 연출 박상훈, 박상우)에서 소지섭이 100여 명의 목숨을 걸고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오늘(3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21, 22회에서는 테러를 막기 위한 김본(소지섭)의 분투가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말미에 거대 음모 세력인 코너스톤이 보건복지부 장관을 타깃으로 한 대규모 테러를 예고했다. 특히 준준 남매를 포함해 어린 아이들까지 테러 대상에 포함돼 더욱 긴박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런 상황에서 김본이 문제의 폭탄과 마주하게 된다. 100여 명의 목숨을 걸고 선택의 기로에 놓인 그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주목된다.

특히 폭발까지 몇 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김본을 공격하는 철승(김민수)과의 거친 액션부터 전산요원 라도우(성주)도 두 손을 들게 만들 폭탄 제거 임무 수행 등이 펼쳐진다.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과 함께 소지섭의 절제된 액션이 기대를 모은다.

전례 없는 긴급 사태로 모든 지원이 집중되는 만큼 김본을 비롯해 유지연(임세미)과 킹캐슬 아파트 내 아줌마들의 모임인 KIS(Kingcastle Information System)까지 모두 합심해 테러에 맞설 예정이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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