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사진=방송캡처)

배우 채정안이 이지혜와 절친임을 인증 받았다.

30일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는 배우 채정안이 출연해 자신이 하는 필라테스 운동이야기와 DJ이지혜와의 우정을 과시했다.

이날 채정안은 "저는 재활 때문에 하는 거였다. 척추측만증도 있었고 무릎도 좋지 않아서, 기본적인 자세 교정을 했다. 그러다보니 자세도 좋아지고 건강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채정안은 "현재 5년 정도 필라테스를 했는데, 다른 연예인들처럼 SNS에 올리지 못한다. 제 꿈이 제가 운동하는 사진을 올리는 것이다. 물론 포기하지 않는다"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또한, 채정안은 "이지혜가 평소 버킷리스트였던 게 결혼과 강남 집(거주지), 라디오DJ였는데 다 이룬 거 같다"고 말해 우정을 과시했다.

이에, 이지혜는 "아니다. 제가 대출을 많이 받아서 아직 상황이 어렵다"고 하자 채정안은 "이지혜가 출산 하기 전까지 열심히 해야 할 거 같은데, 혹시 이 스튜디오에서 아기가 태어나면 MBC의 손녀가 되는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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