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당신' 문가비, 특급 스트레칭 비법 공개…이영자·양희경 '진땀'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볼빨간 당신’/사진제공=KBS2

KBS2 ‘볼빨간 당신’에서 문가비가 일상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트레칭 비법을 전수한다.

‘볼빨간 당신’은 부모님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자식들의 ‘열혈 뒷바라지 관찰기’다. 양희경은 두 아들과, 김민준과 최대철은 부모님과 출연해 가족 이야기를 들려준다. 문가비는 이영자, 홍진경, 오상진 MC와 함께 막내 패널로 참여한다.

특히 문가비는 SNS에 사진을 게재할 때마다 큰 화제를 일으키는 핫스타다. 개성 강한 외모부터 남다른 몸매 등 젊은이들의 워너비로 손꼽힌다. 오늘(30일) 방송되는 ‘볼빨간 당신’에서는 문가비가 이 같은 자신만의 장점을 살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 문가비는 휠체어 생활을 하는 최대철의 어머니를 위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비법을 공개한다. 양손을 허리에 짚은 뒤 한쪽 손으로 다른 쪽 팔을 잡아 쭉 당기는 것. 문가비는 이 스트레칭 동작을 통해 등을 비롯해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쭉 펴고 스트레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최근 녹화에서는 유연한 문가비의 시범에 ‘볼빨간 당신’ 스튜디오 식구들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쉽네”를 외치며 저마다 따라하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예상을 벗어난 사람도 있었다. 바로 MC 이영자와 양희경. 있는 힘껏 스트레칭을 해봤지만 닿지 않는 팔 때문에 끙끙대는 이영자와 그런 이영자를 바라보는 또 한 사람의 열등생 양희경까지. ‘볼빨간 당신’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웃음으로 가득 채워졌다고 한다.

문가비가 전수한 특급 스트레칭 비법은 오늘(3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될 ‘볼빨간 당신’에서 공개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