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남태현(왼쪽부터), 채경, 칸토, 자이언트 핑크. / 제공=’블루밍멜로디2′
가수 남태현(왼쪽부터), 채경, 칸토, 자이언트 핑크. / 제공=’블루밍멜로디2′
각기 다른 장르의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이 뭉친다. 네이버TV에서 방송되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 ‘블루밍멜로디’ 시즌2를 통해서다.

오는 11월 1일 처음 공개되는 ‘블루밍멜로디2’에는 밴드 사우스클럽 남태현과 래퍼 자이언트 핑크와 칸토, 그룹 에이프릴 채경 등이 출연한다.

‘블루밍멜로디’는 네 명의 가수들이 여행을 떠나 그곳에서 느낀 것들을 음악에 담아 노래를 만들고 길거리 공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린다. 지난 시즌1 당시에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출연자로 구성했다면, 이번에는 활발하게 활동 중인 가수들로 꾸렸다. ‘블루밍멜로디2’ 제작진은 “화려한 생활에서 벗어나 여행지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귀띔했다.

‘블루밍멜로디2’는 강원도 춘천에서 촬영했다. 촬영을 마치면서 네 명의 가수들이 직접 만든 음악으로 길거리 공연도 열었다고 한다. 네이버TV에서 매주 공개되며 방송이 끝난 뒤 음악사이트를 통해 음원으로도 발매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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