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2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날보러와요-사심방송 제작기’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 조준원 기자 wizard333@
방송인 조세호가 2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날보러와요-사심방송 제작기’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 조준원 기자 wizard333@
“제가 추구하는 건 재미와 웃음입니다.”

코미디언 조세호가 2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날보러와요-사심방송 제작기'(이하 ‘날보러와요’)의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날보러와요’는 방송인들이 자신의 색깔을 녹인 방송을 제작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조세호를 비롯해 가수 노사연, 래퍼 마이크로닷, 외국인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개인 방송인’으로 활약하며 가수 윤종신과 딘딘, 방송인 김구라 등이 MC로 나선다. 오는 30일 오후 11시 베일을 벗는다.

조세호는 시청자들이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는 모든 곳에 가서 대신 자리를 빛내주는 채널 ‘해주~세호’를 개설한다. ‘국민 불참러’라는 애칭을 ‘프로참석러’로 바꾸겠다는 각오다. 방송 이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그는 “이 방송을 통해서 보는 이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드리고 싶다. 아직도 많은 이들이 나에게 ‘왜 안오세요?’라고 묻는다. 이번 기회에 요청을 들어주고 싶었다”면서 “부르면 달려가는 조세호의 모습에 주목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촬영하는 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현장으로 간다. 예상하지 못한 돌발 상황과 갑작스럽게 움직이는 내 모습이 재미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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