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사진=’SBS 스페셜’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스페셜’ 방송화면 캡처
안무가 배윤정이 아이돌 지망생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바라봤다.

28일 밤 방송된 SBS ‘SBS 스페셜’에서는 아이돌이 사는 세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무가 배윤정은 “그 나이대의 아이들하고 있으면서 또 배우는 것, 경험하는 것 그런 생각이 있는데 너무 일찍부터 사회에 뛰어들면 아이들이 기계가 되어버리는 느낌”이라며 “몇 년이라는 시간을 이것(아이돌)을 위해 달려왔는데 아무것도 안 되는 그 시점에 가면 거기에서 절망을 더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배운 건 춤, 노래 밖에 없는데 이걸 또 계속 가자니 너무 무모하고 그만두자니 자기는 지금 여태껏 해온 게 또 아깝고 그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친구들이 굉장히 많다”고 현실을 바라봤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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