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미운 우리 새끼’ 배정남/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 배정남/사진제공=SBS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상남자면서 따뜻한 반전 매력을 뽐내 화제를 모은 배정남이 오는 28일 방송에서 뜻밖의 취미를 공개한다.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배정남은 초저가에 사온 구제 옷들을 리폼했다. 그는 수선을 맡기는 게 아니라 손수 일일이 한땀한땀 손바느질을 했다. 뿐만 아니라 매듭 하나 짓는데도 남다른 손놀림을 선보이는 등 ‘바느질 고수’의 기운을 풍겨 놀라움을 자아냈다.

배정남은 바늘에 손가락을 찔려 아파하면서도 꿋꿋하게 몇 시간 동안이나 바느질에 집중했다. 특히 단돈 5000원에 사온 여성용 원피스를 마치 명품 브랜드 옷처럼 탈바꿈시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어머니들은 마냥 상남자인 줄만 알았던 정남의 섬세한 손재주에 “세상에 한 벌 밖에 없는 옷이다” “바느질 하는 사람이 머리가 좋다” 등 연신 감탄하고 칭찬했다.

‘미운 우리 새끼’ 최초로 등장한 바느질 하는 아들 배정남의 숨은 바느질 실력은 오는 28일 오후 9시 5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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