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하이’ (사진=KBS)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댄싱하이’가 스포일러 스틸을 대 방출해 이목을 집중시키기고 있다.

10대 댄서들이 댄스 배틀을 펼치고 있는 KBS 2TV ‘댄싱하이’가 오늘(26일)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가운데. 파이널 무대를 가늠할 수 있는 스포일러 스틸이 대 방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MC 정형돈과 막강 댄스코치 군단 저스트 절크-리아킴-이기광-호야-이승훈이 10대들의 꿈과 열정을 위해 함께 뛰어온 ‘댄싱하이’는 파이널 무대로 최종 우승 팀이 가려진다.

지난 6월 18일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쉼 없이 달려온 ‘댄싱하이’는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댄싱머신 다섯 코치를 주축으로 10대 댄서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열정과 땀을 쏟아 후회 없는 무대를 꾸미기 위해 다섯 코치를 비롯한 31명의 10대 댄서들이 구슬땀을 흘린 가운데 이들의 무대를 엿볼 수 있는 핵심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앞서 공개돼 화제를 모은 NCT 지성이 팀원으로 포함돼 이는 호야 팀은 감성 넘치는 무대를 엿볼 수 있는데 이들의 무대를 보던 중 호야 코치가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그자리에 털썩 주저앉은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은다.

이기광 코치는 물개 박스로 눈길을 모은다. 그의 픽션 팀은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반전 있는 무대를 펼쳤고 이에 이기광 코치는 무대 뒤에서 관객 보다 더 크게 물개 박수를 치며 큰 호흥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리아킴 코치 팀의 화려한 무대가 예상되는 스틸이 공개되며 자신도 모르게 얼굴을 부여잡고 댄서들의 무대를 보지 못하고 있는 리아킴의 모습이 공개돼 파이널 무대의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이승훈 코치는 북두칠성 팀의 감성적이고 감동적인 무대가 공개된 가운데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는 이승훈 코치의 모습이 공개돼 가슴 찡함을 전달한다.

한편 시작부터 치열한 기싸움을 벌였던 이들이 무대를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어떤 무대로 놀라움을 선사할지 최종 우승팀은 누가 될지는 오늘 금요일 밤(26일) 11시 10분 방송되는 ‘댄싱하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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