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배틀트립’/사진제공=KBS2
‘배틀트립’/사진제공=KBS2
KBS2 ‘배틀트립’에서 이수지와 송다은이 동화 속 ‘공주’로 변신한다.

오는 27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배틀트립’에서는 ‘남들이 알기 전에 가야하는 숨은 여행지’를 주제로 개그우먼 이수지와 배우 송다은, 모모랜드 연우·주이가 설계 배틀을 벌인다.

라디오 DJ, 개그, 드라마 다방면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우먼 이수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송다은과 인도네시아 반둥으로 ‘수다시그널’ 투어를 떠난다. 이수지의 결혼 전 우정 여행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방송에 앞서 26일 공개된 사진에는 이수지와 송다은이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수지는 백설공주로, 송다은은 ‘미녀와 야수’ 속 미녀 ‘벨’로 변신해있다.

특히 이수지가 하늘을 나는 양탄자 위에서 극과 극 인생샷을 찍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공에 떠 있는 듯한 양탄자 위 이수지의 변화무쌍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여행을 설계한 송다은은 “인생사진으로 시작해 인생사진으로 끝나는 여행을 만들려고 한다”며 여행 콘셉트를 밝혀 이수지를 설레게 했다. 이수지는 “인생 사진을 위해 개콘 의상실을 털어왔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두 사람이 ‘척하면 척’하는 호흡으로 남다른 인생 사진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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