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사진=방송 영상 캡처)

'문제적남자' '어린이들의 BTS'로 불리는 크리에이터 캐리, 엘리, 루시가 출연했다.

23일 오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에서는 어린이 콘텐츠 동영상 채널 캐리TV 멤버 캐리(김정현), 엘리(이성인), 루시(현채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어린이 콘텐츠 동영상 채널 캐리TV는 구독자 900만에 조회 수 70억 뷰를 기록할 정도로 어린이 콘텐츠의 강자다.

이날 캐리는 자신을 이과 능력자라고 밝혔다. 캐리는 "학창 시절 선생님에게 수학 도우미로 지정됐다. 학창 시절 내내 수학 도우미를 맡았다"고 말했다.

엘리는 중국 1위 사범대인 베이징 수도사범대학을 조기에 입학했다. 엘리는 전현무와 능숙하게 중국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루시는 영어, 일어에 불어까지 4개 국어에 능통했고, 출연진 앞에서 외국어 능력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는 "고3 시절 수학 점수 40점에서 100일만에 수능 1등급으로 올리기도 했다"며 그 비결에 대해 루시는 "수학 문제집을 몽땅 암기했다. 기출 문제까지 풀고 수능을 봤더니 1등급을 맞았다"고 전했다.

세 사람은 "저희를 아이들계의 BTS라고 불러주시더라"며 쑥스러워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구독자 900만, 조회수 70억뷰를 달성한 능력자들"이라고 설명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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