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 (사진=방송 영상 캡처)

'둥지탈출3' 박종진이 트월킹 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23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서는 가족끼리 오붓하게 모여 식사를 하는 박종진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종진 가족은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돌아와 첫째 신이의 진두지휘 아래 요리를 시작했다. 신이는 카레와 대하를 요리했다. 박종진은 "아들을 강하게 키웠다.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독립시켜서 자취도 하고 그랬다"라고 밝혔다.

밥을 먹던 중 신이는 "지난 방송을 보고 내 여자친구가 트월킹 학원에 다닌다고 한다"라며 박종진에게 영상을 보여줬다.

트월킹 이야기를 이해하지 못하던 박종진은 트월킹 영상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그러나 신이는 아랑곳하지않고 다른 트월킹 영상을 또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한편 트월킹은 허리와 상체를 고정한 상태에서 엉덩이를 위아래로 흔들어 추는 춤을 말한다. 이 춤은 지난 2013 마일리 사이러스가 MTV뮤직 어워드에서 춘 뒤로 유명해졌다. 본래 미국에서도 흑인들만 추는 마이너한 춤으로 튕기는 동작 보다는 흔들거리는 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국내에서는 효린, 현아 등이 선보였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