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현/사진=매니지먼트 숲
남지현/사진=매니지먼트 숲
'백일의 낭군님' 남지현이 생애 첫 팬미팅을 예고했다.

배우 남지현은 오는 11월 25일 오후 3시 서울시 마포구 서강대 메리홀에서 '남지현의 첫번째 담소회'를 개최한다. 남지현이 연예계에 데뷔한지 14년만에 처음으로 진행하는 공식 팬미팅이다.

또한 팬미팅 장소인 서강대는 남지현이 현재 재학 중인 학교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현재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이 방송 중이지만, 남지현은 이미 방송 시작 전 모든 촬영을 마치고 복학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남지현 소속사 측은 "팬들과 최대한 가깝게 소통을 하기 위해 남지현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프로그램을 단독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미 여러 차례 네이버 V라이브를 진행하며 매력 넘치는 입담을 선보였던 지라 이번 담소회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고 있다.

한편 남지현은 2004년 데뷔 이후 MBC '쇼핑왕 루이', SBS '수상한 파트너' 등을 통해 아역 배우에서 대세 20대 여배우로 성장했다. '백일의 낭군님'으로 첫 사극 로맨스에 도전한 남지현은 자신의 진가를 드러내며 또 하나의 대표작을 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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