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비밀과 거짓말’ 오승아/ 사진제공=MADA엔터테인먼트
‘비밀과 거짓말’ 오승아/ 사진제공=MADA엔터테인먼트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의 오승아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순백의 청순미를 뽐냈다.

23일 소속사 MADA엔터테인먼트는 ‘비밀과 거짓말’에서 신화경 역을 맡아 열연중인 오승아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 했다.

사진 속 오승아는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극중 악한 매력을 보여주는 신화경과는 다른 청순 가련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오승아는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남다른 열정을 보여 눈길을 끈다.

이날 촬영 현장에서는 그 동안 세련미 넘치는 오피스룩을 줄곧 입었던 오승아가 청순미 넘치는 순백의 웨딩드레스 자태로 등장해 스태프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이는 22일 방송된 68회의 비하인드 컷. 재빈(이중문)과의 결혼식을 위해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었지만 비밀을 알고 있는 주원(김혜선)과 말다툼을 했고, 사고로 주원의 피가 웨딩드레스에 묻게 됐다. 그로 인해 레드 드레스로 갈아 입고 버진로드를 걷게 되었다.

오승아는 ‘비밀과 거짓말’에서 자신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악녀로 변할 수 밖에 없는 캐릭터인 신화경 역을 통해 매회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며 활약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화경은 연희(이일화)에게 주원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고 전전긍긍 하는 모습을 보여 그녀의 행보와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궁금증을 높인다.

‘비밀과 거짓말’은 오늘(23일) 2018 KBO 포스트시즌 생중계로 인해 결방 한다. 24일 정상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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