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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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구하라 씨의 전 남자친구 최종범 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과거 함께 촬영한 사적인 영상으로 구하라 씨를 협박한 혐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최종범 씨에 대해 지난 19일 협박·상해·강요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면서 "서울중앙지검이 오늘 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최종범 씨는 지난달 13일 구하라 씨와 쌍방폭행을 주고받은 뒤에 구하라 씨에게 과거 함께 찍었던 영상을 전송하면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