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사진=SBS)

'집사부일체'에 '지킬 앤 하이드' 급 반전 매력을 지닌 사부가 등장한다.

21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국민스타 사부님의 반전 매력이 공개된다. 이날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은 열 아홉 번째 사부를 만났다.

배고픈 멤버들을 위해 사부가 '뷔페'라며 데려간 곳은 다름 아닌 시골의 한 장터였다. 각양각색의 먹거리에 신난 멤버들은 진짜 뷔페에 온 양 다양한 음식들을 구입했다.

이를 지켜보던 사부는 멤버들에게 "장터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 있다"며 자신만의 팁을 전수했다. 이에 멤버들은 "그게 정말 가능하냐", "이런 분인 줄 몰랐다"며 예상치 못한(?) 사부의 반전 매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사부는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뽐내다가도 순간순간 동네 아저씨 같은 친근한 매력을 보였다. 이런 사부를 가만히 지켜보던 막내 육성재는 조심스럽게 "사부님, 혹시 자아가 두 개세요?"라고 물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아찔한 이중 매력을 지닌 사부님의 정체는 이날 오후 6시 25분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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