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DJ 소다(왼쪽), 나스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DJ 소다(왼쪽), 나스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DJ 소다가 최근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미국의 전설적인 래퍼 나스와 만난 사진을 공개했다.

DJ 소다는 “어렸을 때부터 나스의 음악을 듣게 되면서 힙합을 좋아하게 됐다”며 “그의 LP를 차곡차곡 모으고 제 믹스셋에는 항상 그의 음악을 넣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의 음악에 영향을 받아 디제이가 됐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는 내 우상이었다”며 “죽을 때까지 그를 만나지 못할꺼라고 생각했었는데 어제 그를 만나게 됐다. 꽤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누며 뉴욕에서 있을 그의 다음 공연의 초대 약속도 받았다. 꿈인지 생시인지 아직도 모르겠다. 믿겨지지가 않는 행복한 하루였다”고 덧붙였다.

이번 만남은 DJ 소다가 프로듀서 스위즈비츠와 런던 그래픽 아티스트 쇼크원이 일본에서 협업한 브랜드 ‘발리'(Bally)의 컬렉션에 초대되며 성사됐다.

DJ 소다는 국내외를 오가며 다채로운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활발한 디제잉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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