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가수 예임/ 사진제공=메이져세븐컴퍼니
가수 예임/ 사진제공=메이져세븐컴퍼니
가수 예임의 1차 컴백 포토가 공개됐다.

예임은 지난 19일 오후 6시 공식 SNS 등을 통해 두 번째 싱글 ‘먼저 말해줘’ 컴백 포토를 게재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에 공개된 3장의 사진 속에는 가을 분위기와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배경과 함께 한층 더 성숙해진 예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쓸쓸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향해 시선을 두고 있다. 특히 꽃을 들고 아련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은 이번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신곡 ‘먼저 말해줘’는 정통 발라드곡으로, 여전히 사랑하는 한 남자에게 더 이상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 여자의 가슴 아픈 마음을 대변한 곡이다. 데뷔곡 ‘길모퉁이’가 사랑하는 이와 헤어진 다음의 심정을 그린 것이라면, 이번 곡은 이별 순간의 감정을 노래로 풀어냈다.

이처럼 예임은 이별이라는 주제로 감성 음악을 선보이고 있어 사랑하는 연인과 헤어짐을 경험해 본 음악 팬들의 공감대를 얻고 있다.

특히 재일교포 3세인 예임은 이번 싱글에 ‘먼저 말해줘’의 일본어 버전과 중국어 버전을 함께 공개해아시아 팬들과도 소통할 예정이다.

예임은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에서 ‘꽃길소녀’로 이름을 알린 후 데뷔곡 ‘길모퉁이’와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OST ‘너만 보이기를’을 발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 로이킴의 ‘우리 그만하자’, 박보영의 ‘아마도 그건’ 등 다양한 커버곡과 ‘DJ예임이의 혼코노’ 등 개인 영상콘텐츠로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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