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윤지원/ 사진제공=윌엔터테인먼트
배우 윤지원/ 사진제공=윌엔터테인먼트
배우 윤지원이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에 합류한다. 개성만점 천재 해커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김해숙 분)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 분),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김영광 분)의 인생리셋 복수극을 담은 작품이다. 김희선, 김영광, 김해숙, 오대환, 이경영, 임원희 등이 출연해 매회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 중 윤지원은 천재 해커 땡칠이 역할을 맡아 감미란(김재화 분)과 함께 을지해이가 된 장화사의 조력자로 활약한다. 톡톡 튀는 캐릭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그간 맡았던 역과는 완전히 다른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해 기대감이 쏠린다.

윤지원은 최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시간’에서 비극적 죽음을 맞는 설지은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앞으로가 기대되는 신예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아니라 tvN ‘치즈인더트랩’에서도 홍설 따라쟁이 손민수 역을 소화해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윤지원의 변신이 기대되는 ‘나인룸’ 5회는 오늘(20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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