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밴드 넬. / 제공=하쿠나마타타
밴드 넬. / 제공=하쿠나마타타
밴드 넬(NELL)이 크리스마스 콘서트 ‘크리스마스 인 넬스룸 2018(CHRISTMAS IN NELL’S ROOM 2018)’을 연다. 올해로 열 두 번째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이 콘서트는 넬을 대표하는 공연이다.

넬은 소극장 콘서트와 클럽 콘서트, 그리고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매년 다양한 콘셉트의 공연을 펼친다. 그중에서도 크리스마스 공연은 특히 더 화려하다. 웅장한 무대 연출과 아름다운 조명, 화려한 특수효과와 영상, 평소에 쉽게 들을 수 없었던 곡까지 부르며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7년에는 마치 비밀의 화원에 들어온 듯한 몽환적인 무대와 아름다운 영상, 공연장을 가득 채운 장미 향까지 더해, ‘오감만족 공연’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공연을 준비 중인 넬은 “모든 공연이 그렇지만, 연말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더욱 공을 들인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넬의 공연을 선택해주신 관객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고 싶은 마음이다. 공연장에 들어오고 다시 나서는 순간까지, 비현실적일 정도로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19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