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사진=신세경 유튜브 캡처
신세경/사진=신세경 유튜브 캡처
배우 신세경이 유튜버로 도전장을 냈다.

신세경은 지난 9월 24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지난 6일 첫 동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17일 두번째 동영상을 게시하면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편의 영상을 통해 신세경은 직접 요리를 하고,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신세경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한경닷컴에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며 "신세경 씨 본인이 집밥을 해먹고, 강아지와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는데, 일상을 흘러보내지 않고 기록하려는 목적도 있다"고 소개했다.

신세경은 현재 인스타그램 등 다른 SNS도 운영 중이다. 하지만 보다 생생하고 긴 동영상을 게재하기 위해 유튜브라는 플랫폼을 택했다는 설명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평소에도 신세경 씨가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 동영상 등을 봐도 감각이 좋았다"며 "회사에서 동영상 편집을 제안했지만, 본인이 직접 하겠다는 뜻을 전해서 음악 선택부터 자막까지 촬영과 편집 모든 과정을 손수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경은 올해 초 막을 내린 KBS 2TV '흑기사' 이후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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