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원 (사진=양지원 SNS)

양지원이 실검에 등장하며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08년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로 데뷔한 양지원은 2012년 걸그룹 스피카로 가수 활동을 했다. 스피카의 실력파 멤버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그룹은 2016년에 해체됐다.

이후 양지원은 KBS 2TV 아이돌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을 통해 그룹 유니티로 데뷔하며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프로젝트 그룹 유니티는 지난 9월 마지막 앨범 '끝을 아는 시작'을 발표했고, 현재 유니티 활동을 끝냈다.

또한 그는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을 통해 드라마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특히 양지원은 최근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그룹 해체 후 생계를 위해 녹즙 배달을 했던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양지원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할많하않(할말은 많지만 하지는 않겠다)고맙구..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유니티 멤버들과 함께 활동했던 모습들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해 시선을 끌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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