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KBS2 ‘오늘의 탐정’/사진제공= KBS2
KBS2 ‘오늘의 탐정’/사진제공= KBS2
KBS2 ‘오늘의 탐정’(극본 한지완 연출 이재훈)에서 박은빈과 이지아의 꽁냥꽁냥 반전 투샷이 공개됐다.

‘오늘의 탐정’ 제작진은 16일 비하인드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최다니엘, 김원해가 웃음을 빵 터트리고 있는 모습부터 극중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박은빈과 이지아의 다정한 모습도 포착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극 중 살벌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박은빈과 이지아는 촬영장에서는 서로 알뜰살뜰 챙기는 사이다. 이지아의 손에 상처가 나자 박은빈은 약을 발라주고 손선풍기로 이를 말려주고 있다. 이후 박은빈은 직접 반창고를 붙여주며 이지아를 챙겼고, 이지아는 박은빈의 세심한 모습에 고마움을 드러냈다고 한다.

‘잔망 절친’ 박은빈과 이주영의 케미도 남다르다. 극 중 서로를 챙기고 걱정하는 동료 사이인 두 사람은 현장에서도 남다른 우정을 뽐내고 있다고 한다. 쇼파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이주영 곁에서 귀여운 표정을 하고 있는 박은빈이 포착된 것. 호기심이 가득 담긴 사슴 같은 눈망울을 반짝이고 있어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지 궁금증더 자아낸다.

최다니엘과 김원해는 서로 눈을 마주치며 웃음을 터트리고 있다. 소름 돋는 연기로 섬뜩함을 선사하는 이지아와 신재하는 카메라를 향해 반전의 브이 미소를 보여주고 있다.

‘오늘의 탐정’ 제작진은 “배우들이 모두 촬영장에서 열심히 촬영 중이다. 특히 서로가 서로에게 큰 격려와 응원을 해주는 사이로, 눈만 마주쳐도 웃음이 터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배려하는 모습이 연기호흡에도 그대로 녹아 들고 있다”며 “이들의 열연과 ‘오늘의 탐정’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늘의 탐정’은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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