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불 우정의 콘서트' 방탄소년단, 문재인 대통령 내외도 '함박 미소'

'한 불 우정의 콘서트' 방탄소년단, 문재인 대통령 내외도 '함박 미소'

방탄소년단 '한 불 우정의 콘서트' 공연 (사진=청와대 공식 SNS)


청와대가 그룹 방탄소년단의 공연 사진을 공개했다.

청와대는 15일 공식 SNS를 통해 ""음악과 공연은 언어와 국가, 인종을 초월합니다. 언어를 초월한 음악적인 열정, 늘 보다 나은 음악을 보여주겠다는 끈기로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네. 케이팝의 기록을 다시 써내려가고 있는 BTS, 방탄소년단의 무대입니다' 14일(현지시간) 한국 음악의 울림-한불 우정의 콘서트 모습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방탄소년단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방탄소년단이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14일(현지시간) 트레지엄 아트 극장에서 열린 '한불 우정 콘서트' 참석해 공연을 펼쳤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은 "양국 귀빈들 모시고 뜻깊은 행사 참석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영광입니다. 지금 유럽투어를 진행 중인데 파리에서도 며칠 후에 저희 콘서트 진행할 예정입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다양한 장르, 아티스트들이 문화교류를 통해 더 많이 소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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