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KBS1 ‘6시 내고향’ 방송화면 캡처. /
KBS1 ‘6시 내고향’ 방송화면 캡처. /
가수 윤수현이 ‘2018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자신의 노래 ‘천태만상’을 전통시장 버전으로 개사해 불렀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1 ‘6시 내고향’은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O)에서 ‘특집 생방송 2018 전국 우수 시장 박람회’로 꾸며졌다.

윤수현은 흥겨운 분위기의 ‘천태만상’의 1, 2절 노랫말을 모두 바꿔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그는 전국 전통시장의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고 만날 수 있는 팔도 먹거리 장터에서 전주 남부시장의 곱창과 껍데기를 맛깔나게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8개 시·도에서 140여개의 전통우수시장이 참여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군산시가 주관하며, ‘전통시장 이제는 혁신의 주체! 새로운 천년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14일까지 열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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