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사진=방송 영상 캡처)

‘궁금한 이야기Y’에서 공개된 서울인강학교의 실태가 화제다.

장애학생 폭행 사건을 다뤘다.

오늘(12일)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서울인강학교에서 벌어진 장애학생 폭행 사건 관련 내용이 방송됐다.

지난 5일 한 인터넷 매체를 통해 공개된 서울인강학교 장애학생 폭행 영상에서는 해당 학교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이 장애 학생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충격적인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러한 그들의 이중성에 역겨움을 느껴 제보를 결심했다는 또 다른 사회복무요원은 "겉으로는 잘 한다"며 "뒤에서는 험담하고 폭행하고 조롱한다. 오히려 무용담을 펼치듯이 폭행 이야기를 자랑스럽게 떠벌렸다"고 학교에서 벌어진 진실을 고백했다.

이 영상을 본 해당 학교 학부모는 "악마의 탈을 쓰고도 이렇게는 못 할 거다"며 분노를 터뜨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궁금한 이야기Y’는 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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