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맑음 (사진=방송 영상 캡처)

'내일도 맑음' 지수원이 협박을 받았다.

오늘(12일) KBS 1TV 내일도 맑음'에서는 한수정의 가짜 아빠로부터 협박을 받아 황지은(하승리)에게 돈을 부탁하는 윤선희(지수원)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카페에 앉아 있던 윤선희는 한수정의 가짜 아빠로부터 전화를 받자, 당황하며 밖으로 나왔다. 카페 밖에서는 윤선희에게 전화 건 사람이 기다리고 있었다.

윤선희는 "계산은 이미 끝났는데 무슨 일이냐"고 초조하게 묻자, 남자는 "돈이 필요하다"며 금전을 요구했다.

이에 윤선희가 거절하려하자, 남자는 “정말 다른 곳에 가서 알아볼까. 윤진희(심혜진) 대표한테 찾아가려고 그랬는데”라며 위협했다.

남자는 윤진희를 찾아가 "'한수정 죽은 건 거짓말이다. 난 그저 윤선희가 시켜서 그렇게 했다'라고 말하겠다"고 윤선희를 협박하며, "사채비 때문에 힘드니 선심 좀 써달라"며 5천만 원의 돈을 요구했다.

윤선희는 황지은을 찾아가 빌려주길 부탁했으나 거절당했다. 그러자 윤선희는 "2000만 원이라도 빌려달라"며 끝까지 부탁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내일도 맑음’은 평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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