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벌려' 셀럽파이브/사진=비보티비
'판벌려' 셀럽파이브/사진=비보티비
셀럽파이브의 더 활발한 활동이 예고됐다.

11일 웹예능 '판벌려'가 첫 공개된다. 화제의 걸그룹 셀럽파이브를 탄생시켰던 '판벌려' 시즌1에 이어 셀럽파이브 송은이, 김신영, 신봉선, 안영미가 신곡 공개를 앞두고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으로 '판벌려' 시즌2를 꾸려나갈 예정이다.

주장 김신영의 진두지휘 아래 밤샘연습, 다이어트, 연애 금지, 핸드폰 반납 등 철저하게 관리되는 셀럽파이브의 모습을 전격 공개된다. '절대주장' 김신영, '노장투혼' 송은이, '에너지 뿜뿜' 신봉선과 '인기 무소유' 안영미의 찰떡 케미를 엿볼 수 있다.

또 셀럽파이브 멤버들은 '판벌려'를 통해 격렬한 안무를 따라가기 위해 혹독한 안무연습을 소화하는가 하면, 다른 걸그룹에서는 보지 못한 리얼한 합숙소 생활을 했다는 후문이다.

'판벌려'는 송은이가 운영하는 제작사 비보티비에서 만들어 지난 1월 공개됐다. 스스로 판을 벌이는 코미디언들의 도전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다섯 예능인으로 구성된 걸그룹 셀럽파이브를 탄생 시키며 화제를 모았다.

데뷔곡 '셀럽파이브(부제 : 셀럽이 되고 싶어)'는 격한 칼군무와 복고풍의 스타일링으로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높은 영상 조회수와 많은 댄스 커버를 낳았다. 데뷔 무대였던 MBC뮤직 '쇼챔피언'에 이어 Mnet '엠카운트다운', MBC '무한도전',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등 아이돌 주요 프로그램을 섭렵하는가 하면 타 걸그룹 못지않은 활발한 활동을 했다.

지난 8월 셀럽파이브의 구성원이었던 김영희가 명예 졸업하여 멤버는 충원 없이 기존의 4명으로 유지된다.

한편 '판벌려' 시즌2는 매주 목, 금요일 오후 5시 비보티비 채널에서 공개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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