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공유/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배우 공유/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배우 공유가 ‘건축학개론’ 이용주 감독의 6년 만의 신작 ‘서복'(가제)으로 돌아온다.

‘서복’은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분)이 영생의 비밀을 지닌 인류 최초 복제인간 서복과 그를 차지하려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위험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공유는 ‘서복’에서 기헌 역을 맡는다. ‘서복’은 ‘용의자’ ‘부산행’ ‘밀정’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자신만의 세련된 매력을 선보였던 공유가 tvN 드라마 ‘도깨비’ 이후 2년 만에 선택한 차기작으로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이용주 감독은 2012년 개봉해 411만 관객을 동원한 ‘건축학 개론’ 이후 6년 만에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불신지옥’ ‘건축학개론’을 통해 디테일한 연출력을 인정 받았던 이 감독이 이번에는 전작과는 다른 새로운 장르와 소재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관심이 높아진다.

‘서복’은 추가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2019년 상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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