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문정희, 강예원, 할리/사진제공=SBS플러스
문정희, 강예원, 할리/사진제공=SBS플러스
배우 문정희, 강예원,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반려견과 미국 여행을 떠난다. 오는 11월 말 방송될 SBS Plus 새 예능 ‘펫츠고! 댕댕트립’ 미국 편을 통해서다.

‘펫츠고! 댕댕트립’은 스타와 반려견이 함께 떠나는 내용을 담은 SBS Plu의 신규 여행 프로그램이다. 문정희, 강예원, 로버트 할리가 캐스팅됐다. 최근 예능가 흥행 보증 소재로 떠오른 ‘여행’에 ‘동물’이 더해진 ‘본격 반려견 동반 여행 프로그램’이라는 설명.

세 스타는 반려견 마누(문정희), 샌디(로버트 할리), 로미(강예원)와 함께 각자 다른 색깔의 미국 체험을 하게 된다. 이달 말 문정희를 시작으로 각각 출국 길에 나선다. 문정희는 미국 북부로, 로버트 할리는 미국 중부, 강예원은 미국 동부로 떠난다.

제작진에 따르면 세 사람은 모두 ‘연예계 대표 반려인’으로 꼽힌다. 세 스타는 모두 반려견과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흔쾌히 여행 프로그램 출연을 결정했다고 한다.

방송을 통해 소개된 반려견 동반 해외여행 지침은 향후 도서로도 만나볼 수 있다. 동명의 타이틀로 출간될 단행본에는 세 스타가 완성한 3인 3색 반려견 동반 여행 가이드가 담길 예정이다.

SBS Plus는 반려 동물 천만 시대를 살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스타가 직접 경험해 보고 알려주는 ‘반려견과 함께 여행하는 법’을 담기 위해 ‘펫츠고! 댕댕트립’을 기획했다고 한다. 제작진은 “반려견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담아 스타들끼리 가는 뻔한 여행 프로그램과는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자신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