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美 굿 데이 LA 출연 화제…MC 사랑에 빠졌다

[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NCT 127(엔시티 127)이 각종 미국 TV 채널에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NCT 127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지상파 TV ABC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 이어 9일 유명 방송사 FOX 11 채널 ‘굿 데이 LA(Good Day LA)’에 생방송으로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굿 데이 LA’에서 NCT 127은 “오랫동안 기다리셨습니다. 다음은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그룹 중 한 팀인 NCT 127입니다”라는 앵커의 소개로 방송 후반부 스튜디오에 등장해 출연 소감, 애플뮤직 ‘업 넥스트(UP NEXT)’ 선정을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한국어를 알려달라는 앵커의 요청에 프로그램명 ‘굿 데이 LA’를 한국어인 ‘좋은 날 LA’로 가르쳐주는 등 친근하게 소통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멤버 태용, 마크, 재현, 쟈니, 유타는 ‘소방차’ ‘무한적아’ ‘체리 밤(Cherry Bomb)’ ‘레귤러(Regular)’ 등의 하이라이트 퍼포먼스를 선보여 앵커의 “굉장한 무대였다”는 감탄과 현장 관계자들의 호응을 자아냈다. 포인트 안무를 알려주는 시간도 가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앵커는 NCT 127의 첫 정규 앨범이 오는 12일 발매된다고 알리며 타이틀곡 ‘레귤러’뮤직비디오를 감상한 후 “사랑에 빠졌다”고 언급해 미국에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 뉴스(E! News)’ 등 각종 연예 프로그램과 녹화도 진행해 추후 방송을 통해 만날 수 있어 현지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NCT 127은 오는 12일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첫 정규 앨범 ‘엔시티 #127 레귤러-이레귤러(NCT #127 Regular-Irregular)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