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사진=방송 영상 캡처)

실화탐사대 (사진=방송 영상 캡처)


‘실화탐사대’에서 방송된 양육비 안주는 나쁜아빠들의 이야기가 화제다.

오늘(10일)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양육비를 안주고 잠적 중인 나쁜아빠들의 실태를 추적했다.

이날 제작진은 양육이 안주는 나쁜아빠들의 신상정보가 공개된 사이트인 ‘배드파더스’의 한 나쁜 아빠를 찾아갔다.

제작진이 찾아간 나쁜 아빠 장(가명) 씨는 20년 동안 22번의 양육비 재판에도 불구하고 양육비를 제공하지 않았으며,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는 핑계를 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장 씨는 매년 수차례의 수상스키 대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삶을 살고 있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장 씨는 자신의 친자가 아니라며 유전자 검사라도 해보겠다며 언성을 높였다. 하지만 그는 실제로 제작진이 친자 확인 자리를 마련하자, 방송국이 왜 끼어 드냐며 화를 내고는 전화를 끊어 버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같은 나쁜 아빠의 사례는 장 씨만이 아니다. 나쁜 아빠들은 위장전입, 재산 은닉, 연락처 변경, 잠적 등 온갖 편법을 이용해 양육비 지급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실화탐사대’는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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