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스물 (사진=방송 영상 캡처)

다시, 스물 (사진=방송 영상 캡처)


'뉴 논스톱' 멤버들이 故정다빈을 추억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청춘다큐 다시, 스물'에서는 '뉴 논스톱'에 출연했던 배우 조인성, 김정화, 박경림 등이 故정다빈을 추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경림과 김정화는 정다빈 추모관을 찾았다. 김정화는 "이렇게 만나면 그때 이야기도 해야 하는데. 대화를 나눌 수 없으니까"라며 아쉬워했고, 박경림은 "우리 만날 때 같이 있어줘"라고 슬퍼했다.

조인성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故 정다빈의) 빈소를 가기가 쉽지 않았다. 마음이 너무 아프니까. 너무 미안해서 '내가 갈 자격이 있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도 '가는 길에 인사를 드려야지'라는 생각에 갔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정태우 또한 "모든 사람들이 '말도 안 돼'라고 느꼈을 거다. 그만큼 믿기지 않았고 '다빈이가 왜? 설마 그럴 리가. 옆에 가족도 있고 동료들도 있는데? 좋은 추억도 있는데? 좀 버티지 그랬어'라고 아직도 그런 기사가 나올 때마다 허공에 대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배우 정다빈은 MBC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 시트콤 '뉴 논스톱' 등을 통해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지난 2007년 2월 스스로 목숨을 끊어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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