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ABC 슈퍼 사인에 걸린 뷔의 얼굴
/ 사진=ABC 슈퍼 사인에 걸린 뷔의 얼굴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ABC 슈퍼 사인(ABC Super Sign)을 장식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뉴욕 시티필드에서 북미투어의 마지막 공연을 개최했다. 해외 매체 메트로는 “이날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 이름)에게 방탄소년단을 현지에서 보고 같은 공기를 마시는 것은 성에 차지 않았다”며 ABC 슈퍼 사인에 거대한 광고를 송출하기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ABC 슈퍼 사인에는 뷔가 미소짓는 얼굴만이 걸려있어 타임스퀘어에 온 수천명의 팬들이 그의 얼굴을 감상할 수 있었다. ABC 슈퍼 사인은 그간 ‘굿모닝 아메리카’, 디즈니, ESPN 등이 주로 사용하던 광고판이다.

뷔의 얼굴은 지난해 12월 타임스퀘어에 생일 축하 기념으로 걸린 적이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일 영국 런던 공연을 시작으로 유럽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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