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사진=방송 영상 캡처)

배우 이동건이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배우 이동건이 딸 로아와 아내 조윤희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날 이동건은 언제 아빠가 됐다고 느끼는지 묻는 질문에 “평소 촬영장에 휴대폰을 갖고 다니지 않는데 요즘엔 쉬는 시간마다 휴대폰 보고 영상통화하고 안 되면 사진을 보게 된다. 그럴 때마다 내가 아빠가 됐다고 느낀다. 관심사가 온통 아이한테 있다”고 답했다.

또한 그는 “딸이 눈이 많이 처졌다. 안고 동네에 나가면 아빠 똑 닮았다고 한다. 속으로 기분이 좋다”고 말해 딸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눈 하나 절 닮은 걸로 만족하고, 다른 건 다 아내 조윤희 씨 닮았으면 좋겠다. 저는 손발도 못 생겼고 귀도 안 예쁘고 눈썹도 나다 말아서 다 화장한다”고 말하며 아내 조윤희를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한편 SBS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