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이혼 차태현(사진=KBS 2TV ‘최고의 이혼’)

‘최고의 이혼’ 차태현과 배두나의 알콩달콩 신혼이 공개됐다.

사랑하기에 결혼하지만, 그 결혼 생활이 행복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들도 있다. “결혼이 정말 해피엔딩일까?”, “사랑의 완성은 결혼일까?”라는 물음을 던지는 드라마. 오는 10월 8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의 이야기다.

‘최고의 이혼’에는 하나부터 열까지 맞지 않는 부부가 등장한다. 바로 차태현(조석무 역)과 배두나(강휘루 역)가 그 주인공. 깐깐한데다 까칠하기까지 한 남자 조석무. 그에 비해 웃음 많고 덜렁거리는 여자 강휘루. 극과 극 성격의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두 배우의 모습은 안방극장에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10월 5일 ‘최고의 이혼’ 제작진은 차태현과 배두나의 행복했던 과거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제목에서부터 ‘최고의 이혼’을 예고한 두 사람. 이혼을 하게 될 이들의 과거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공개된 사진 속 차태현과 배두나는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 서로를 끌어안고 넘어진 채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 둘만의 장난스러운 일상을 보내는 모습 등. 신혼의 달콤함과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모습들이 보는 이들의 기분을 몽글몽글 설레게 만들고 있다.

이와 동시에 이렇게 핑크빛 설렘이 가득했던 두 사람이 어쩌다 이혼을 하게 되는 것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극중 차태현과 배두나는 남이 되어서야 서로를 바라보게 되는 이혼 부부의 모습을 그릴 예정. 이들이 왜 헤어지게 되는 것일지, 또 이 과정에서 함께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어떻게 찾아가게 될지, 두 사람이 만들어갈 전무후무 이혼 로맨스가 궁금하고 기다려진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은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다. 10월 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