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리벤지 포르노 2차 피해자 만들지 말아야 (사진=DB)

구하라와 남자친구의 폭력사건이 성관계 동영상 유포협박으로 바뀌며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구하라측은 남자친구 최OO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협박 및 강요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미 알려진 최씨의 구하라와의 성관계 동영상 유포 협박에 대한 조치로 여겨지며 해당 사실에 대해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지난달 13일 시작된 구하라와 남자친구 최씨의 폭행 논란은 단순한 데이트폭력 사건을 넘어서 성관계 동영상 촬영과 이를 유포하겠다고 말한 협박까지 논란에 오르며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구하라의 성관계 동영상 논란이 알려지며 일각에서는 동영상 촬영 당시 동의여부와 실제 유출 여부등에 논점이 맞춰져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등 리벤지 포르노로 구하라에 대한 2차 피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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