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같이 걸을까’ 포스터/사진제공=JTBC
‘같이 걸을까’ 포스터/사진제공=JTBC
산티아고의 아름다운 풍경이 담긴 JTBC 신규 예능 ‘같이 걸을까’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1일 처음 방송되는 ‘같이 걸을까’는 ‘친구와 함께하는 트래킹 여행’을 표방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20년 지기 god 멤버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 등 5명이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숙박하며 생기는 일상을 담는다.

‘같이 걸을까’ 제작진은 2일 공식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먼저 산티아고 순례길의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걷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쉽지 않은 순례길 여정 중에도 서로를 향한 애정이 담긴 시선이 그들의 20년 우정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시간이 흘러도 언제나 그 자리에 있어준 오랜 친구들’이라는 문구는 포스터의 뭉클하면서 따뜻한 분위기를 한껏 살린다.

‘같이 걸을까’ 포스터/사진제공=JTBC
‘같이 걸을까’ 포스터/사진제공=JTBC
멤버들의 개인의 사진이 담긴 5인 5색 포스터도 함께 공개됐다. 제작진은 “엉뚱하지만 파이팅 넘치는 큰형 박준형, 이번 여행에서 가장 크게 변신한 윤계상, 걱정이 많지만 멤버들의 중심을 잡는 데니안, 솔선수범 힘든 길도 마다않는 손호영, 그리고 이번 여행 ‘막내 리더’로 활약한 김태우까지 개성 넘치는 다섯 멤버들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고 소개했다.

본 방송 전 다섯 멤버들의 모습을 미리 볼 수 있는 온라인 티저 영상도 JTBC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짧지만 강한 인상을 주는 영상은 멤버들이 직접 걸으며 보는 시선으로 산티아고 순례길의 곳곳을 담아 기대감을 높인다.

가을밤을 따뜻하게 수놓을 ‘같이 걸을까’는 오는 11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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