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바다낚시에 나선 ‘불타는 청춘’ 멤버들. /사진제공=SBS
바다낚시에 나선 ‘불타는 청춘’ 멤버들. /사진제공=SBS
SBS ‘불타는 청춘’에서 최재훈, 구본승이 ‘갈치 브라더스’라는 새로운 라인을 탄생시킨다.

2일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서는 지난주 제주도 명물 갈치를 잡으러 나선 청춘들이 거친 바다에서 갈치를 잡기 위해 분투한다. 낚시에 앞서 최재훈은 “구본승을 통해 바다낚시의 매력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이번 촬영을 앞두고 두 사람은 따로 제주도 바다낚시 여행을 떠났고, 낚시 경험이 없는 최재훈을 위해 구본승이 준비한 깜짝 선물 덕에 낚시 매력에 빠지게 됐다는 것이다.

구본승에게 가르침을 받은 최재훈은 낚시 초보자인 박선영의 자세를 교정해주고 ‘갈치를 유혹하는 법’을 전수해주는 등 제법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재훈에게도 시련이 있었다. 갈치를 무서워해 본인이 잡은 갈치를 피해 도망가는 등 한없이 약해지는 모습을 보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갈치로 맺어진 두 사나이의 진한 우정은 2일 오후 11시 10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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