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손 the guest' 합류 … 악역 신스틸러로 존재감 두각

이미나 기자

입력2018.10.01 10:28 수정2018.10.01 10:28

배우 이상훈이 '손 the guest’(극본 권소라, 서재원, 연출 김홍선)에 합류한다.

이상훈 소속사 iMe KOREA(아이엠이 코리아) 측은 1일 "영화배우 겸 감독 이상훈이 OCN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손 the guest’는 OCN이 새롭게 선보이는 수목 오리지널 블록의 포문을 여는 작품으로,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서는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분노로 가득 찬 사람들의 일그러진 마음속 어둠에 깃든 악령을 쫓는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다.

이상훈은 극 중 악행을 저지르는 박의원의 수족으로 굳은 일을 도맡아 하는 노규태 역으로 출연한다. 김동욱, 김재욱, 정은채, 이원종, 안내상, 박호산 등 쟁쟁한 출연진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극 중 색다른 존재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상훈은 그 동안 영화 '똥개',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차이나 블루', '명기', '피해자들', '불청객-반가운 손님', '형'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조연과 각본을 맡아왔고, 최근에는 영화 '신 전래동화'의 감독으로도 영역을 넓히며 맹활약해왔다.

한편, 이상훈이 합류한 OCN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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