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사진=방송 영상 캡처)

배우 이동건이 아내 조윤희와 결혼을 결심했던 순간을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동건이 조윤희와 결혼을 결심했던 순간을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벤져스는 스페셜 MC로 등장한 이동건에게 “눈이 훈훈하다”며 칭찬했다. 또한 이동건과 조윤희의 결혼에 대해 “‘월계수 양복점’에서 만났지? 만날 거 같더라”, “잘될 것 같았어”라고 말했다.

이에 이동건은 “드라마가 50부작이다 보니 저희가 같이 촬영한 기간이 1년이다. 드라마 끝날 때쯤 되니까 ‘이렇게 헤어지고 못 봐도 괜찮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결혼 생각이 있었던 편은 아니다. 이 여자를 놓치면 결혼을 못할 거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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